중심단어
Intestines
Hemorrhage
Radiations
Injurious effects
Complications of therapeutic radiology
임상소견
내원 12일전부터 생긴 재발성 혈변을 주소로 내원. 20년전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을 받은 과거력이 있음. 내원 당시 빈맥과 어지러움증이 있었고 혈색소는 4.3 mg/dL로 측정되었다.
영상소견
상장간동맥조영 사진에서 우측 복부 중간부근의 공장분지로 생각되는 혈관으로 부터 조영제 유출이 보인다 (Fig. 1). 그 혈관을 초선택하여 색전술을 시행한 후의 상장간동맥조영사진에서 출혈의 소견은 소실되었다 (Fig. 2).
시술방법 및 재료
먼저 5 F RH 카테터로 상장간동맥을 선택하여 상장간동맥조영을 시행하였고 출혈이 있는 소장분지를 3 Fr. 미세도관(Microferret, Cook, Bloomington, IN, U.S.A.)으로 초 선택한 후 약1 mm3크기의 젤폼을 사용하여 색전하였다.
고찰
본 증례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방사선치료후 20년이 지나서야 급성 소장출혈이 생긴 경우로서 코일을 이용한 중재적 치료로 일시적으로 호전되었으나 일주일 후 다시 재발성 혈변이 생겼으며 수술 시 말단 공장부(Treitz ligament 이하 150 cm 부위) 부터 약 50 cm의 긴 구간을 절제한 후에는 현재까지 출혈이 없는 상태다. 소장과 대장은 방사선에 대하여 비슷한 정도로 민감하지만, 방사선치료가 잦은 자궁이나 난소암에 대한 방사선 조사부위가 골반부이므로 이 부위에 관계된 대장이나 직장에서 방사선 장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소장의 방사선 장염의 경우도 회장에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예에서처럼 공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방사선치료와 방사선장염의 증상 발현까지의 잠복기는 매우 다양한데 12년 이전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길게는 25년까지도 보고된 경우가 있다. 출혈은 서서히 진행하는 섬유화와 세동맥의 점진적인 폐쇄로 야기된 허혈에 의한 궤양이 그 원인인데, 본 증례에서도 절제된 장관에서 여러 개의 깊은 궤양들과 submucosal telengiectasia, serosal fibrosis등의 방사선장염에 합당한 현미경적 소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생기는 장출혈의 경우 비록 그 기간이 오래되고 혈관조영상의 출혈부위가 추측되는 방사선 조사부와 잘 일치하지 않는다 해도 반드시 방사선 장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혈관색전을 통한 치료는 일시적이고 이후에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1. Gore RM, Levine MS. Textbook of gastrointestinal radiology. 2nd ed. Philadelphia: Saunders, 2000:843-847
2. Shiraishi M, Hiroyasu S, Ishimine T. et al. Radiation enterocolitis: overview of the past 15 years. World J Surg. 1998;22(5):491-493
3. Rustgi AK, Graeme P. Case 9-1994. 80-year-old woman with per sistent gastrointestinal bleeding after right colectomy. N Engl J Med. 1994;330(9):627-632
Fig 1
Superior mesenteric angiography demonstrates a focal extravasation (arrow) of the contrast media into the small bowel lumen.
Fig 2
The extravastion has been ceased following embolization.
C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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