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단어
Aneurysm, hepatic.
Bile ducts, interventional procedure.
임상소견
30개월 전 총담관암 진단하에 Whipple's operation 받음. 내원 하루전 fever가 있고 CT상 간문종괴와 간내담도의 확장이 관찰되어 PTBD를 시행함. 시술 당일부터 혈담 배액이 있었으며 대략의 토혈 후 혈압강하 (120/70 → 90/60), 맥박 상승(72/min → 100/min), 혈색소량 감소 (10.0 → 5.7)가 있어 수혈을 하여 전신상태가 호전된 후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음.
영상소견
복부 CT에서 경계가 불분명한 간문종괴와 양측 간내담관의 확장소견이 보인다(Fig.1). 혈관조영사진에서 우측 PTBD tube에 연한 우측 간동맥에 가성동맥류의 소견이 관찰된다(Fig.2). 색전술 시행 후 가성 동맥류는 소실되어 관찰되지 않음.
Fig.1
Ill-defined hilar mass(arrows) with dilatation of both intrahepatic ducts.
Fig.2
Contrast-filled pseudoaneurysm(arrow) of right hepatic artery.
시술방법 및 재료
Microfere catheter로 가성동맥류의 입구를 선택한 후 (Fig.3), 2개의 coil (0.018 inch, 3mm, 1.5cm)과 Gelfoam을 사용,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Fig.3
Nonvisualization of pseudoaneurysm after embolization with coil and Gelfoam.
고찰
PTBD는 invasive한 시술로서,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이중 간혈관 손상에 의한 합병증으로는 가성 동맥루, 동문맥단락, 동정맥단락 등이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그 빈도는 33.7%로서 가성 동맥류가 가장 빈번하였으며 (16.9%), 동문맥단락이나 동정맥 단락의 경우는 추적혈관조영검사상 자연적으로 닫히는 경우도 있고 임상적 중요성이 적은 반면 가성동맥류의 경우엔 대부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색전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PTBD후 급성출혈의 징후가 보이면 신속히 혈관조영을 하고 적절한 처치를 함이 중요하며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한 peripheral duct를 천자함이 요망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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